다음 달부터 버스 전용차로, 평일 경부선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입력 2024.05.08 (12:00) 수정 2024.05.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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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됩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행정 예고했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입니다.

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8.1㎞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상 운영되지 않습니다.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당초 예고지점보다 부산 방향으로 2.1km 연장해 확정됐습니다.

이번 조정안은 고속도로 교통량 변화에 따라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경찰은 "실질적으로 주말 영동선 폐지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경부선 연장은 다음 달 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주기적으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운영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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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부터 버스 전용차로, 평일 경부선 안성나들목까지 연장
    • 입력 2024-05-08 12:00:03
    • 수정2024-05-08 12:07:43
    사회
다음달부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됩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으로 행정 예고했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안이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 39.7㎞, 토요일·공휴일 양재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 134.1㎞ 구간입니다.

영동선은 토요일·공휴일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평일 구간은 양재나들목~안성나들목 58.1㎞로 연장되고, 영동선은 더이상 운영되지 않습니다.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당초 예고지점보다 부산 방향으로 2.1km 연장해 확정됐습니다.

이번 조정안은 고속도로 교통량 변화에 따라 운전자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경찰은 "실질적으로 주말 영동선 폐지는 다음 달 1일부터, 평일 경부선 연장은 다음 달 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며, "주기적으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운영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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