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개 탈출 ‘허위 신고’…주민 대피령

입력 2024.05.08 (19:34) 수정 2024.05.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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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지만 근처 주민의 허위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대전시 삼괴동에 있는 개 번식 농장에서 개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소형견 3마리가 울타리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현장 도착 전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농장 근처 주민이 자신의 밭을 파헤쳐 놓은 개들 때문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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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홧김에 개 탈출 ‘허위 신고’…주민 대피령
    • 입력 2024-05-08 19:34:56
    • 수정2024-05-08 1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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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농장에서 맹견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지만 근처 주민의 허위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대전시 삼괴동에 있는 개 번식 농장에서 개 70여 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론 소형견 3마리가 울타리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돼 현장 도착 전 철수했습니다.

경찰은 농장 근처 주민이 자신의 밭을 파헤쳐 놓은 개들 때문에 화가 나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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