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드문모심기, 노동력·영농비 절감”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는 오늘(8) 김제시 백산면에서 '벼 드문모심기 시연회'를 열고, 관련 기술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벼 드문모심기'는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이는 기술로,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서 노동력과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 면적은 2천18년 2백60헥타르에서 지난해 36만 천 헥타르로 확대됐고, 올해는 전체 벼 재배 면적의 56퍼센트인 40만 헥타르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