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2주년 회견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2주년 회견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모두발언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이후 1시간 정도 기자들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민감한 현안에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부결”

부산대와 제주대가 의대 정원을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하지만 대학별 의대 정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교육부는 시정 명령 뿐 아니라 행정조치까지 경고했습니다.

반면 의료계는 환영했습니다.

현재 32개 의대 가운데 20개 대학이 학칙 개정을 진행 중입니다.

교제 살인

이별 통보를 받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 최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유족에게 속죄하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해 이런 '교제 살인'으로 숨진 피해자는 49명에 달하는데요.

반복되는 교제 살인,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