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국인, 귀금속 1억 원어치 훔쳐 중국으로 도주

입력 2024.05.09 (16:01) 수정 2024.05.09 (1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법체류 중국인이 제주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70여 점을 훔쳐 달아난 40대 중국인 남성을 특수절도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금은방의 보안장치를 끊고, 뒷문을 망치로 부순 뒤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남성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불법체류자로, 범행 당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에 공조를 요청해 검거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법체류 중국인, 귀금속 1억 원어치 훔쳐 중국으로 도주
    • 입력 2024-05-09 16:01:37
    • 수정2024-05-09 16:01:57
    사회
불법체류 중국인이 제주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70여 점을 훔쳐 달아난 40대 중국인 남성을 특수절도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금은방의 보안장치를 끊고, 뒷문을 망치로 부순 뒤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남성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불법체류자로, 범행 당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에 공조를 요청해 검거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