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불황에도 1분기 매출 성장
입력 2024.05.09 (18:25)
수정 2024.05.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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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따른 불황과 이커머스 공세 속에서 국내 백화점 3사 모두 올해 1분기에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9일) 1분기 매출이 8천15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의 매출 둔화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천641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137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이 5천936억 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31억 원으로 8.3% 늘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소비침체 속에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백화점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리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롯데백화점은 오늘(9일) 1분기 매출이 8천15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의 매출 둔화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천641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137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이 5천936억 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31억 원으로 8.3% 늘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소비침체 속에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백화점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리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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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3사, 불황에도 1분기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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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9 18:25:35
- 수정2024-05-09 18:38:09
고물가에 따른 불황과 이커머스 공세 속에서 국내 백화점 3사 모두 올해 1분기에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9일) 1분기 매출이 8천15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의 매출 둔화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천641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137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이 5천936억 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31억 원으로 8.3% 늘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소비침체 속에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백화점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리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롯데백화점은 오늘(9일) 1분기 매출이 8천15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3억 원으로 3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임원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과 고마진 패션 상품군의 매출 둔화 때문에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6천641억 원으로 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137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이 5천936억 원으로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31억 원으로 8.3% 늘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소비침체 속에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백화점 매출이 증가한 것에 대해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콘텐츠를 늘리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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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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