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대 철저히 외면”…“국정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
입력 2024.05.09 (19:16)
수정 2024.05.09 (1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회견을 두고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진솔한 입장을 들었다고 했지만 야당은 반성도, 국정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자화자찬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모든 권한을 동원해 두 사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가 아닌 '총선 민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문제는 민주당 역시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정권 조기 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했고, 개혁신당도 "국민 신뢰 회복 메시지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이라며 갈등이 아닌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김상민/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박미주
윤 대통령의 회견을 두고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진솔한 입장을 들었다고 했지만 야당은 반성도, 국정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자화자찬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모든 권한을 동원해 두 사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가 아닌 '총선 민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문제는 민주당 역시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정권 조기 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했고, 개혁신당도 "국민 신뢰 회복 메시지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이라며 갈등이 아닌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김상민/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 기대 철저히 외면”…“국정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
-
- 입력 2024-05-09 19:16:32
- 수정2024-05-09 19:27:01
[앵커]
윤 대통령의 회견을 두고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진솔한 입장을 들었다고 했지만 야당은 반성도, 국정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자화자찬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모든 권한을 동원해 두 사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가 아닌 '총선 민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문제는 민주당 역시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정권 조기 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했고, 개혁신당도 "국민 신뢰 회복 메시지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이라며 갈등이 아닌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김상민/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박미주
윤 대통령의 회견을 두고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진솔한 입장을 들었다고 했지만 야당은 반성도, 국정쇄신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철저히 외면한 회견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자화자찬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 상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모든 권한을 동원해 두 사안을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가 아닌 '총선 민심'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문제는 민주당 역시 찬성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함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며 "정권 조기 종식의 길을 찾겠다"고 했고, 개혁신당도 "국민 신뢰 회복 메시지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회견이었다고 환영했습니다.
국정 운영의 목표와 방향은 오직 민생이라며 갈등이 아닌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김상민/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박미주
-
-
진선민 기자 jsm@kbs.co.kr
진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