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 망진산 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외

경상남도가 오늘(9일)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경상남도 기념물로, '양산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를 경남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습니다.

경상남도는 망진산 봉수대가 조선 시대 봉수대 축조와 운영 변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고, 구불사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불교 의례 연구와 임진왜란 이전 불서 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주시, 폭언·폭행 ‘악성 민원 대응팀’ 운영

진주시가 내일(10일)부터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을 운영합니다.

대응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으로 꾸려 악성 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지원합니다.

또 악성 민원과 피해 공무원을 분리할 계획입니다.

사천시, ‘불법 환전·결제 거부’ 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

사천시가 이달 말까지 사천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을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물품 거래가 없는 상품권 환전과 상품권 결제 거부, 가맹점 허위 등록 등입니다.

사천시는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하고, 사안이 중대하면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하동군, 중남미 녹차 수출 확대·관광객 유치 협약

하동군이 멕시코 차 수입업체와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중남미 관광객이 하동 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동 차 수출 마케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하동군은 지난해 100톤, 400만 달러의 녹차를 수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