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놓친 뒤 석방 보고한 경찰 강등
입력 2024.05.09 (21:59)
수정 2024.05.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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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경찰청은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친 뒤 석방했다고 허위 보고한 음성경찰서 A 경찰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1계급 강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찰관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해 체포된 피의자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한 뒤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 달아났다가 9시간여 만에 집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A 경찰관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해 체포된 피의자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한 뒤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 달아났다가 9시간여 만에 집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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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놓친 뒤 석방 보고한 경찰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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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09 21:59:21
- 수정2024-05-09 22:05:09
충청북도경찰청은 가정폭력 피의자를 놓친 뒤 석방했다고 허위 보고한 음성경찰서 A 경찰관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1계급 강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찰관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해 체포된 피의자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한 뒤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 달아났다가 9시간여 만에 집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A 경찰관은 지난해 9월, 아내를 폭행해 체포된 피의자를 놓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피의자를 석방했다는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담배를 피우게 해달라고 한 뒤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 달아났다가 9시간여 만에 집에서 다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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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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