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내일 진행

입력 2024.05.10 (09:40) 수정 2024.05.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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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내일(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국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기념사,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 기념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으로,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천8백여 명과 유족 1만 3천여 명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습니다.

정부는 또 2019년부터는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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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내일 진행
    • 입력 2024-05-10 09:40:32
    • 수정2024-05-10 09:44:40
    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함께 내일(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국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기념사,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 기념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으로,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천8백여 명과 유족 1만 3천여 명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습니다.

정부는 또 2019년부터는 5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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