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 아버지에 그 딸’ 화제

입력 2024.05.10 (09:49) 수정 2024.05.10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경기장입니다.

전 미식축구 선수 '테일러 르완' 씨는 7살 딸 '윈' 과 함께 관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장내 사회자는 관람객들에게 테일러 르완 선수가 왔다고 소개합니다.

[사회자 : "테일러 르완 선수에게 인사해주세요!"]

테일러 선수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러자 테일러 선수 옆에 있던 딸이 아빠를 흉내 내기 시작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물을 벌컥 벌컥 마신 겁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열광합니다.

["우와~~~~"]

테일러 선수도 즐거워하며 딸을 안아서 위로 번쩍 들어 올렸고,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내슈빌 프레데터스 하키팀도 공식 홈페이지에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화제가 된 두 사람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테일러 선수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은 카메라에 3초 잡히고, 딸이 물을 마시는 모습은 무려 12초가 잡혔다면서 윈 양이 이번 경기의 진정한 승자이자 '신 스틸러'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그 아버지에 그 딸’ 화제
    • 입력 2024-05-10 09:49:20
    • 수정2024-05-10 09:58:32
    930뉴스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경기장입니다.

전 미식축구 선수 '테일러 르완' 씨는 7살 딸 '윈' 과 함께 관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장내 사회자는 관람객들에게 테일러 르완 선수가 왔다고 소개합니다.

[사회자 : "테일러 르완 선수에게 인사해주세요!"]

테일러 선수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손에 들고 있던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러자 테일러 선수 옆에 있던 딸이 아빠를 흉내 내기 시작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물을 벌컥 벌컥 마신 겁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열광합니다.

["우와~~~~"]

테일러 선수도 즐거워하며 딸을 안아서 위로 번쩍 들어 올렸고,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내슈빌 프레데터스 하키팀도 공식 홈페이지에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화제가 된 두 사람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을 본 사람들은 테일러 선수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은 카메라에 3초 잡히고, 딸이 물을 마시는 모습은 무려 12초가 잡혔다면서 윈 양이 이번 경기의 진정한 승자이자 '신 스틸러'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