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괴벨스’ 김기남 영결식 참석

입력 2024.05.10 (10:12) 수정 2024.05.10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사망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모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0일)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전하며, 국가장의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의 유해에 직접 흙을 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비서는 1956년 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래 김씨 일가 3대 세습의 선전에 앞장서서, 나치 독일의 선전 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에 비견되는 인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북한 괴벨스’ 김기남 영결식 참석
    • 입력 2024-05-10 10:12:33
    • 수정2024-05-10 10:20:22
    아침뉴스타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사망한 김기남 전 노동당 선전 담당 비서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모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0일) "김기남 동지의 장의식이 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고 전하며, 국가장의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 애국열사릉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의 유해에 직접 흙을 얹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비서는 1956년 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래 김씨 일가 3대 세습의 선전에 앞장서서, 나치 독일의 선전 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에 비견되는 인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