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폭풍 강타…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입력 2024.05.11 (17:06) 수정 2024.05.11 (1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 21년 만에 발생한 최고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측센터가 밝혔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10일 오후 이번 태양폭풍의 등급을 4등급에서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5등급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오전 9시 30분 태양 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했다며 우주전파재난 위기 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주전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내비게이션과 핸드폰 위치 기반 서비스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양 폭풍 강타…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 입력 2024-05-11 17:06:19
    • 수정2024-05-11 17:13:21
    뉴스 5
약 21년 만에 발생한 최고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측센터가 밝혔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10일 오후 이번 태양폭풍의 등급을 4등급에서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5등급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우리 정부도 오늘 오전 9시 30분 태양 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했다며 우주전파재난 위기 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주전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내비게이션과 핸드폰 위치 기반 서비스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