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부처핸섬” 연등회 달군 뉴진스님…엇갈린 시선도

입력 2024.05.13 (06:51) 수정 2024.05.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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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요즘, 젊은 층에게 불교 열풍이 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중심에 선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씨가 어젯밤 서울 도심을 달궜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부처핸섬."]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재치 있는 노랫말과 승려 복장으로 공연을 펼치는 뉴진스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연등놀이 행사 현장입니다.

뉴진스님의 출연은 일찌감치 이날의 하이라이트라 불릴 만큼 관심을 모았고, 실제로 현장에는 밤 9시가 넘은 시각에도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성호' 씨는 최근 이렇게 불교 문화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결합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 불교계는 긍정적 반응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불교는 너무 엄숙하단 편견 대신 친근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어섭니다.

반면 해외 불교계의 반응은 엇갈리는데요.

특히 인구의 20%가 불교 신자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에선 현지의 '젊은 불자 협회'가 뉴진스님의 말레이시아 공연을 반대하는 성명까지 내면서 나라와 문화권에 따른 종교적 감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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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13 0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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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층에게 불교 열풍이 불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 중심에 선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씨가 어젯밤 서울 도심을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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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재치 있는 노랫말과 승려 복장으로 공연을 펼치는 뉴진스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연등놀이 행사 현장입니다.

뉴진스님의 출연은 일찌감치 이날의 하이라이트라 불릴 만큼 관심을 모았고, 실제로 현장에는 밤 9시가 넘은 시각에도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윤성호' 씨는 최근 이렇게 불교 문화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결합해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한국 불교계는 긍정적 반응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불교는 너무 엄숙하단 편견 대신 친근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어섭니다.

반면 해외 불교계의 반응은 엇갈리는데요.

특히 인구의 20%가 불교 신자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에선 현지의 '젊은 불자 협회'가 뉴진스님의 말레이시아 공연을 반대하는 성명까지 내면서 나라와 문화권에 따른 종교적 감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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