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트라우마센터 제주 7월 출범…무늬만 국립 논란

입력 2024.05.13 (07:52) 수정 2024.05.13 (0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7월 문을 열지만, 무늬만 국립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하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시범사업을 이달로 종료하고, 한 달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에 각각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 문을 여는 국립트라우마센터는 광주를 본원으로 하고, 제주는 분원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센터 운영에 지방비가 투입되고,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 규모가 제주가 훨씬 큰데도 분원으로 설립된다는 점 등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립트라우마센터 제주 7월 출범…무늬만 국립 논란
    • 입력 2024-05-13 07:52:03
    • 수정2024-05-13 08:21:09
    뉴스광장(제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7월 문을 열지만, 무늬만 국립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하는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시범사업을 이달로 종료하고, 한 달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에 각각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 문을 여는 국립트라우마센터는 광주를 본원으로 하고, 제주는 분원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센터 운영에 지방비가 투입되고,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자 규모가 제주가 훨씬 큰데도 분원으로 설립된다는 점 등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