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대위 첫 회의…여야 원내대표 첫 대면
입력 2024.05.13 (14:00)
수정 2024.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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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인선이 마무리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시기와 룰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도 오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비대위 과제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규정의 개정 여부입니다.
친윤 주류는 현행 규정을, 비윤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포함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성일종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계산해 보면 7월경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오늘 저녁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 겸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추미애-우원식' 두 후보가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야말로 진짜 친명이고, 국회는 충돌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며 경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예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추경 협조와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대통령에게 건의,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관한 얘기를 하면 대화를 못 하지 않겠냐"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어제 인선이 마무리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시기와 룰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도 오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비대위 과제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규정의 개정 여부입니다.
친윤 주류는 현행 규정을, 비윤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포함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성일종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계산해 보면 7월경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오늘 저녁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 겸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추미애-우원식' 두 후보가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야말로 진짜 친명이고, 국회는 충돌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며 경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예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추경 협조와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대통령에게 건의,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관한 얘기를 하면 대화를 못 하지 않겠냐"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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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비대위 첫 회의…여야 원내대표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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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13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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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선이 마무리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시기와 룰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도 오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비대위 과제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규정의 개정 여부입니다.
친윤 주류는 현행 규정을, 비윤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포함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성일종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계산해 보면 7월경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오늘 저녁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 겸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추미애-우원식' 두 후보가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야말로 진짜 친명이고, 국회는 충돌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며 경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예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추경 협조와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대통령에게 건의,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관한 얘기를 하면 대화를 못 하지 않겠냐"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어제 인선이 마무리된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시기와 룰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합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도 오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후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비대위 과제는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를 뽑는 현행 전당대회 규정의 개정 여부입니다.
친윤 주류는 현행 규정을, 비윤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포함을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성일종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계산해 보면 7월경이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오늘 저녁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상견례 겸 만찬 회동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추미애-우원식' 두 후보가 이른바 '명심' 경쟁을 이어 갔습니다.
추미애 당선인은 오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자신에게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의원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야말로 진짜 친명이고, 국회는 충돌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며 경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차 예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추경 협조와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 대통령에게 건의,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회 상임위 개최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관한 얘기를 하면 대화를 못 하지 않겠냐"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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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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