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청송 기관·단체 3곳, 주 4.5일제 시행 외

청송 지역 기관·단체 3곳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주 4.5일제를 시행합니다.

주 4.5일제 시행 기관·단체는 청송문화관광재단과 청송문화원, 청송군체육회으로 직원들은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일찍 퇴근해 4시간의 자기개발시간을 갖게 됩니다.

다만, 공휴일과 창립기념일 등 주중 휴일이 있으면 4.5일제 시행에서 제외합니다.

영양 산나물축제 “60억 원 경제 효과 거둬”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영양군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에 관광객 1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양군은 착한 가격을 주제로, 축제 기간 산나물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한우·한돈 판매 등으로 6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축제 성과와 과제를 분석해 내년에도 더 알찬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국학진흥원-몽골도서관, 기록유산 활용 협력

한국국학진흥원과 몽골국립도서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두 기관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간담회를 열고, 세계기록유산 소장.관리 기관으로서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록 유산 보존과 관리, 활용에 대한 공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기록유산 관련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농촌 일손 나눔 지원 산업 진행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일손나눔 우선 지원 대상은 홀몸이나 장애, 고령, 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대해 농로정비와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합니다.

또 대규모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결해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