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원이대로 S-BRT 모레부터 임시개통 외

입력 2024.05.13 (20:29) 수정 2024.05.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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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원이대로 1단계 사업 9.3㎞ 구간이 모레(15일) 임시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모레(15일) 새벽 첫 차부터 원이대로를 거쳐 가는 45개 노선, 시내버스 339대가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창원시는 개통 초기 정류장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마산 구간 S-BRT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분석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선박 인도

한화오션이 최근 국산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이중 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독일 선주사에 인도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가 적용돼, 니켈을 재료로 했을 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탱크를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료연구원, 내구성 높인 전기차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

한국재료연구원은 어광준, 손현우 박사 연구팀이 해외 소재 대비 140% 높은 내구성을 가진 전기차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배터리 외장재는 전기차가 오래될수록 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합금은 발열로 인한 외장재 열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진방재 연구센터’ 양산에 유치…지진안전산업 육성

경상남도가 정부 '지진방재 연구센터'를 양산시에 유치했습니다.

'지진방재 연구센터'는 2026년 설치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등이 참여해 지진안전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하고 인증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경상남도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의회, 통영 제석초 복구 예산 확보…심리안정 교육

경상남도의회 도교육청 예산결산특위는 오늘(13일) 통영 제석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학교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결위원들은 또 모듈러 교실 공기 질 점검, 통학 안전 확보 등을 주문했습니다.

통영시는 이달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제석초 3학년부터 5학년 학생 57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교육을 진행합니다.

민주노총 “거제 선박 폭발사고, 수리 허가 없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3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거제 선박 폭발 사고 당시 정부의 수리 허가와 위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 사고는 수리 허가를 받지 않아 노동부의 위험 작업 관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거제시 사등면 선박 수리 현장에서 폭발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환경단체 “자치단체, 무분별한 하천 준설 중단해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자치단체의 무분별한 하천 준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창원시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 없이 재해 예방을 이유로 창원천 준설 공사를 진행하고, 함양군도 협의 없이 남강 상류 지역 준설공사를 하다 중단했다며, 경상남도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하천 준설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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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원이대로 S-BRT 모레부터 임시개통 외
    • 입력 2024-05-13 20:29:59
    • 수정2024-05-13 20:49:36
    뉴스7(창원)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원이대로 1단계 사업 9.3㎞ 구간이 모레(15일) 임시개통됩니다.

이에 따라 모레(15일) 새벽 첫 차부터 원이대로를 거쳐 가는 45개 노선, 시내버스 339대가 중앙버스전용차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창원시는 개통 초기 정류장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창원시는 마산 구간 S-BRT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분석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선박 인도

한화오션이 최근 국산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이중 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독일 선주사에 인도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가 적용돼, 니켈을 재료로 했을 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탱크를 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료연구원, 내구성 높인 전기차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

한국재료연구원은 어광준, 손현우 박사 연구팀이 해외 소재 대비 140% 높은 내구성을 가진 전기차용 알루미늄 합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 알루미늄 재질의 배터리 외장재는 전기차가 오래될수록 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한 합금은 발열로 인한 외장재 열화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진방재 연구센터’ 양산에 유치…지진안전산업 육성

경상남도가 정부 '지진방재 연구센터'를 양산시에 유치했습니다.

'지진방재 연구센터'는 2026년 설치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등이 참여해 지진안전 제품과 기술 성능을 시험하고 인증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경상남도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도의회, 통영 제석초 복구 예산 확보…심리안정 교육

경상남도의회 도교육청 예산결산특위는 오늘(13일) 통영 제석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학교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예결위원들은 또 모듈러 교실 공기 질 점검, 통학 안전 확보 등을 주문했습니다.

통영시는 이달 말까지 3차례에 걸쳐 제석초 3학년부터 5학년 학생 57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교육을 진행합니다.

민주노총 “거제 선박 폭발사고, 수리 허가 없어”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3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거제 선박 폭발 사고 당시 정부의 수리 허가와 위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거제 사고는 수리 허가를 받지 않아 노동부의 위험 작업 관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거제시 사등면 선박 수리 현장에서 폭발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환경단체 “자치단체, 무분별한 하천 준설 중단해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자치단체의 무분별한 하천 준설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창원시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 없이 재해 예방을 이유로 창원천 준설 공사를 진행하고, 함양군도 협의 없이 남강 상류 지역 준설공사를 하다 중단했다며, 경상남도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하천 준설 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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