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인플루언서 ‘돈 뿌리기’에 순식간에 몰려든 수천 명

입력 2024.05.13 (20:46) 수정 2024.05.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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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타이완의 한 인플루언서가 벌인 행사에 수천 명이 몰려들면서 사고가 날 뻔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행사였을까요?

사람들이 어딘가로 다급히 뛰어갑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선 누군가가 종이 같은 것을 뿌리는데요.

다름 아닌 '돈'입니다.

몰려든 사람들이 돈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고, 서로 밀치기까지 하면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타이베이에서 현지 시각 10일 벌어진 일입니다.

타이완의 한 인플루언서가 우리 돈 약 4만 2천 원짜리 지폐들을 한꺼번에 공중에 뿌리겠다고 예고하자,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결국 사고를 우려한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켰고요.

현장에서는 위조지폐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공공 안전 등을 해친 혐의로 해당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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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인플루언서 ‘돈 뿌리기’에 순식간에 몰려든 수천 명
    • 입력 2024-05-13 20:46:07
    • 수정2024-05-13 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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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한 인플루언서가 벌인 행사에 수천 명이 몰려들면서 사고가 날 뻔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행사였을까요?

사람들이 어딘가로 다급히 뛰어갑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선 누군가가 종이 같은 것을 뿌리는데요.

다름 아닌 '돈'입니다.

몰려든 사람들이 돈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고, 서로 밀치기까지 하면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타이베이에서 현지 시각 10일 벌어진 일입니다.

타이완의 한 인플루언서가 우리 돈 약 4만 2천 원짜리 지폐들을 한꺼번에 공중에 뿌리겠다고 예고하자,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결국 사고를 우려한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켰고요.

현장에서는 위조지폐도 발견됐다고 합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공공 안전 등을 해친 혐의로 해당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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