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했는데” 안 통한다…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5.14 (07:35) 수정 2024.05.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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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신분증'입니다.

그동안은 병원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알려줘도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턴 '신분증'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처럼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데요.

신분증이 없으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통상 의원급에서 총 비용이 만 5천 원을 넘지 않으면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돈은 천5백 원 정도인데요.

신분증이 없다면 만 5천 원을 그대로 다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 확인을 강화하는 이유, 부정수급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나 처방받는 사례가 지난해 4만 건이 넘었다고 하고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까요.

병원 가실 때 신분증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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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14 0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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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신분증'입니다.

그동안은 병원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알려줘도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턴 '신분증'을 반드시 보여줘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처럼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는데요.

신분증이 없으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통상 의원급에서 총 비용이 만 5천 원을 넘지 않으면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돈은 천5백 원 정도인데요.

신분증이 없다면 만 5천 원을 그대로 다 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 확인을 강화하는 이유, 부정수급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나 처방받는 사례가 지난해 4만 건이 넘었다고 하고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니까요.

병원 가실 때 신분증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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