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성 산시성 핑야오

입력 2024.05.14 (12:46) 수정 2024.05.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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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대 중국의 모습을 최대 규모로 가장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천년 고성, 핑야오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2700년 동안이나 도시로 기능해온 산시성 핑야오.

16세기 고대 중국의 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성벽 길이만 6킬로미터가 넘고 거북 등 모양으로 설계된 계획 도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시성 상인을 뜻하는 '진상'의 발원지이기도 한 핑야오는 명나라와 청나라를 거치며 상업 도시이자 금융 도시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고대 도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어 역사의 온도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관광객 : "전생을 살아보는 느낌이에요. (고성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체험해보고 싶어요."]

[샤오쉬/핑야오 주민 : "핑야오의 역사는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손만 뻗으면 200년 전의 건축물을 만져볼 수 있고 500년 전의 유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핑야오 현지인들에겐 온기 가득한 삶의 터전을 외지인들에겐 시간 여행을 선물하며 오늘도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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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성 산시성 핑야오
    • 입력 2024-05-14 12:46:23
    • 수정2024-05-14 12:49:39
    뉴스 12
[앵커]

고대 중국의 모습을 최대 규모로 가장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천년 고성, 핑야오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2700년 동안이나 도시로 기능해온 산시성 핑야오.

16세기 고대 중국의 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성벽 길이만 6킬로미터가 넘고 거북 등 모양으로 설계된 계획 도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시성 상인을 뜻하는 '진상'의 발원지이기도 한 핑야오는 명나라와 청나라를 거치며 상업 도시이자 금융 도시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고대 도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어 역사의 온도를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관광객 : "전생을 살아보는 느낌이에요. (고성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체험해보고 싶어요."]

[샤오쉬/핑야오 주민 : "핑야오의 역사는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손만 뻗으면 200년 전의 건축물을 만져볼 수 있고 500년 전의 유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핑야오 현지인들에겐 온기 가득한 삶의 터전을 외지인들에겐 시간 여행을 선물하며 오늘도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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