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도 입주민이었으면”…초고가 단지 소식에 ‘양극화 씁쓸’ [이런뉴스]
입력 2024.05.14 (15:41)
수정 2024.05.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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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한 초고가 아파트 단지 입주민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입주민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을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성자는 석달 뒤, 정원 100명이 모두 찼다면서 두 번째 모임까지 만들었습니다.
연회비까지 걷는다고 돼 있습니다.
최근 이 모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상 요지경이다", "본관도 아파트 이름으로 지을 듯"하다는 등 우리 사회의 초양극화에 씁쓸하다는 반응을 올렸습니다.
해당 단지 이름이 들어간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와 단지 이름을 넣은 맥주가 이미 출시된 바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입주민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을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성자는 석달 뒤, 정원 100명이 모두 찼다면서 두 번째 모임까지 만들었습니다.
연회비까지 걷는다고 돼 있습니다.
최근 이 모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상 요지경이다", "본관도 아파트 이름으로 지을 듯"하다는 등 우리 사회의 초양극화에 씁쓸하다는 반응을 올렸습니다.
해당 단지 이름이 들어간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와 단지 이름을 넣은 맥주가 이미 출시된 바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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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돈도 입주민이었으면”…초고가 단지 소식에 ‘양극화 씁쓸’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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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4 15:41:52
- 수정2024-05-14 16:02:50
강남의 한 초고가 아파트 단지 입주민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입주민 가운데 결혼적령기 남녀를 둔 부모들의 모임을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성자는 석달 뒤, 정원 100명이 모두 찼다면서 두 번째 모임까지 만들었습니다.
연회비까지 걷는다고 돼 있습니다.
최근 이 모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상 요지경이다", "본관도 아파트 이름으로 지을 듯"하다는 등 우리 사회의 초양극화에 씁쓸하다는 반응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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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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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모임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상 요지경이다", "본관도 아파트 이름으로 지을 듯"하다는 등 우리 사회의 초양극화에 씁쓸하다는 반응을 올렸습니다.
해당 단지 이름이 들어간 입주민 전용 신용카드와 단지 이름을 넣은 맥주가 이미 출시된 바 있습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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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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