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입력 2024.05.14 (17:13)
수정 2024.05.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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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 1명을 캄보디아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1일 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태국을 찾았다 납치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력 용의자인 27살 한국인 A 씨가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건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주변국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뒤를 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제 오후 9시쯤 A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오늘 새벽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폴은 그제 우리 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A 씨에 대한 적색 수배서를 발부했습니다.
현재 A 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전라북도 정읍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된 24살 공범 B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 1명을 캄보디아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1일 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태국을 찾았다 납치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력 용의자인 27살 한국인 A 씨가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건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주변국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뒤를 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제 오후 9시쯤 A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오늘 새벽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폴은 그제 우리 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A 씨에 대한 적색 수배서를 발부했습니다.
현재 A 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전라북도 정읍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된 24살 공범 B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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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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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4 17:13:47
- 수정2024-05-14 17:35:11
[앵커]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 1명을 캄보디아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1일 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태국을 찾았다 납치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력 용의자인 27살 한국인 A 씨가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건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주변국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뒤를 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제 오후 9시쯤 A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오늘 새벽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폴은 그제 우리 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A 씨에 대한 적색 수배서를 발부했습니다.
현재 A 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전라북도 정읍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된 24살 공범 B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유력 용의자 1명을 캄보디아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11일 밤.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태국을 찾았다 납치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유력 용의자인 27살 한국인 A 씨가 오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건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주변국 경찰주재관들과 함께 뒤를 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제 오후 9시쯤 A 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프놈펜에서 목격됐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오늘 새벽 한 숙박업소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인터폴은 그제 우리 경찰의 긴급 요청을 받고 A 씨에 대한 적색 수배서를 발부했습니다.
현재 A 씨는 캄보디아 경찰에 구금돼 있으며, 국내 송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제 저녁 전라북도 정읍시의 주거지에서 체포된 24살 공범 B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태국 주변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공범 1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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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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