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교육청 5·18 교육 지원 내실화 노력해야” 외

입력 2024.05.14 (20:11) 수정 2024.05.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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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의 5·18 교육 지원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시교육청에서 공식 운영하고 있는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에 학교 선생님이 참고할 말한 자료가 거의 없고, 학교마다 100만 원씩 편성했던 5·18 관련 예산도 50에서 80만 원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적지 체험 학습을 위한 해설과 버스 지원도 쉽지 않다며 시 교육청이 적절한 예산과 지원을 확보해 내실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지역 교사 86% “이직이나 사직 고민”

광주지역 일선 교사들의 이직이나 사직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교사 931명을 대상으로 설문 한 결과, 응답한 교사 중 86%가 최근 1년 새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1년 내 교권 침해 경험에 대해서는 학부모에 의한 침해가 44%, 학생에 의한 침해는 41%로 응답했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교권보호 관련법에도 교사의 80%가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외국인전용클럽서 미등록외국인 등 61명 적발

광주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에서 미등록외국인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광주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을 압수수색해 미등록 외국인 61명을 적발했으며 이들 중 59명은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고, 2명은 학생 비자로 클럽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취업 비자가 없는 외국인을 고용한 30대 고용주를 형사 입건할 예정입니다.

aT, 봄배추 사전 수매로 배추 수급 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여름배추의 경우 재배 의향 면적이 작년보다 4.6%가 준데다 7월부터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가격 급등락이 우려된다면서,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수매하던 것을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수매해 비축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전 수매량은 6천톤이고 aT는 수급 상황을 보고 추가 수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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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14 20:21:03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의 5·18 교육 지원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시교육청에서 공식 운영하고 있는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에 학교 선생님이 참고할 말한 자료가 거의 없고, 학교마다 100만 원씩 편성했던 5·18 관련 예산도 50에서 80만 원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적지 체험 학습을 위한 해설과 버스 지원도 쉽지 않다며 시 교육청이 적절한 예산과 지원을 확보해 내실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지역 교사 86% “이직이나 사직 고민”

광주지역 일선 교사들의 이직이나 사직 고민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교사 931명을 대상으로 설문 한 결과, 응답한 교사 중 86%가 최근 1년 새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1년 내 교권 침해 경험에 대해서는 학부모에 의한 침해가 44%, 학생에 의한 침해는 41%로 응답했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교권보호 관련법에도 교사의 80%가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외국인전용클럽서 미등록외국인 등 61명 적발

광주의 한 외국인전용클럽에서 미등록외국인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광주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을 압수수색해 미등록 외국인 61명을 적발했으며 이들 중 59명은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고, 2명은 학생 비자로 클럽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취업 비자가 없는 외국인을 고용한 30대 고용주를 형사 입건할 예정입니다.

aT, 봄배추 사전 수매로 배추 수급 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여름배추의 경우 재배 의향 면적이 작년보다 4.6%가 준데다 7월부터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가격 급등락이 우려된다면서,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수매하던 것을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수매해 비축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전 수매량은 6천톤이고 aT는 수급 상황을 보고 추가 수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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