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직장인 스트레스! ○○○ 키우며 푼다

입력 2024.05.14 (20:46) 수정 2024.05.14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한 가지씩은 갖고 있으시겠죠.

중국 직장인들은 이걸 키우면서 해소한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엇일까요?

상자에서 꺼내는 무언가, 다름 아닌 덜 익은 바나나입니다.

물병에 이 바나나를 꽂아두고 그 앞엔 바나나 초록색 금지 라는 꼬리표를 다는데요.

최근 사무직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일이 많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중국어로 '바나나 초록색'과 '걱정하다'라는 단어가 발음이 같아서, '걱정 금지'라는 뜻도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바나나를 익히다 보면, 동료들과 관계도 좋아진다는데요.

다 익으면 누가 먹을지 정하고, 또 이를 나눠 먹기도 하며 사무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면서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루 주문량이 만 건, 판매량이 약 4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직장인 스트레스! ○○○ 키우며 푼다
    • 입력 2024-05-14 20:46:47
    • 수정2024-05-14 20:58:48
    월드24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한 가지씩은 갖고 있으시겠죠.

중국 직장인들은 이걸 키우면서 해소한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엇일까요?

상자에서 꺼내는 무언가, 다름 아닌 덜 익은 바나나입니다.

물병에 이 바나나를 꽂아두고 그 앞엔 바나나 초록색 금지 라는 꼬리표를 다는데요.

최근 사무직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녹색 바나나를 숙성시키는 일이 많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중국어로 '바나나 초록색'과 '걱정하다'라는 단어가 발음이 같아서, '걱정 금지'라는 뜻도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무실에서 바나나를 익히다 보면, 동료들과 관계도 좋아진다는데요.

다 익으면 누가 먹을지 정하고, 또 이를 나눠 먹기도 하며 사무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면서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루 주문량이 만 건, 판매량이 약 4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