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권리영화제’ 열려

입력 2024.05.15 (07:46) 수정 2024.05.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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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아동 권리를 위한 영화제가 열립니다.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에서 선보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오는 10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아동권리영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하고, 전문가와 관계자 등으로 영화제 조직위원회도 꾸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동친화도시는 모두 백2곳이 있으며, 완주군은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서유진/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팀장 :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립국악단 창극인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이번 주 토요일 첫 무대에 오릅니다.

상반기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선보입니다.

개막 공연은 무료이며, 이후 공연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방자, 춘향을 말하다' 창극은 해학과 풍자는 물론 화려한 군무와 판소리의 깊은 맛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황의성/남원시립국악단 부단장 : "방자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주 재미있는 춘향전입니다. 해학과 풍자, 그리고 판소리 춘향가의 진면목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제시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확대 설치합니다.

김제시는 김제역 광장과 시민운동장, 보건소 등 7곳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요촌동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캔 무인 회수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에만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를 운영해 페트병 11톤을 모았습니다.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버리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가 2천 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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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권리영화제’ 열려
    • 입력 2024-05-15 07:46:35
    • 수정2024-05-15 09:17:41
    뉴스광장(전주)
[앵커]

아동친화도시 완주에서 아동 권리를 위한 영화제가 열립니다.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에서 선보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오는 10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아동권리영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영화제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하고, 전문가와 관계자 등으로 영화제 조직위원회도 꾸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동친화도시는 모두 백2곳이 있으며, 완주군은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 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열었습니다.

[서유진/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팀장 :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립국악단 창극인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이번 주 토요일 첫 무대에 오릅니다.

상반기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선보입니다.

개막 공연은 무료이며, 이후 공연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방자, 춘향을 말하다' 창극은 해학과 풍자는 물론 화려한 군무와 판소리의 깊은 맛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황의성/남원시립국악단 부단장 : "방자를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주 재미있는 춘향전입니다. 해학과 풍자, 그리고 판소리 춘향가의 진면목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제시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를 확대 설치합니다.

김제시는 김제역 광장과 시민운동장, 보건소 등 7곳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요촌동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캔 무인 회수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에만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를 운영해 페트병 11톤을 모았습니다.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품을 버리면 포인트가 쌓이고, 포인트가 2천 점이 넘으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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