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호송차 총격에 죄수 탈주…5명 사상
입력 2024.05.15 (09:40)
수정 2024.05.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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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사전에 계획한 듯 2분 만에 모든 일이 이뤄졌고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수감자를 태운 호송 차량 2대가 요금소에 진입합니다.
곧이어 검정색 SUV 차량이 호송차량 앞을 들이받더니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에워쌉니다.
괴한들은 제지하려는 교도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합니다.
수감자를 빼낸 괴한들은 차량에 폭발물까지 던진 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불과 2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난데없는 총격에 인근에 있던 버스 차량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오전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에리크 뒤퐁 모레티/프랑스 법무부 장관 : "이 비열한 범죄의 가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정말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아난 수감자 모하메드는 살인 미수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로 마르세유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달아난 괴한들과 탈주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사전에 계획한 듯 2분 만에 모든 일이 이뤄졌고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수감자를 태운 호송 차량 2대가 요금소에 진입합니다.
곧이어 검정색 SUV 차량이 호송차량 앞을 들이받더니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에워쌉니다.
괴한들은 제지하려는 교도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합니다.
수감자를 빼낸 괴한들은 차량에 폭발물까지 던진 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불과 2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난데없는 총격에 인근에 있던 버스 차량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오전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에리크 뒤퐁 모레티/프랑스 법무부 장관 : "이 비열한 범죄의 가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정말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아난 수감자 모하메드는 살인 미수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로 마르세유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달아난 괴한들과 탈주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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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15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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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사전에 계획한 듯 2분 만에 모든 일이 이뤄졌고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수감자를 태운 호송 차량 2대가 요금소에 진입합니다.
곧이어 검정색 SUV 차량이 호송차량 앞을 들이받더니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에워쌉니다.
괴한들은 제지하려는 교도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합니다.
수감자를 빼낸 괴한들은 차량에 폭발물까지 던진 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불과 2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난데없는 총격에 인근에 있던 버스 차량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오전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에리크 뒤퐁 모레티/프랑스 법무부 장관 : "이 비열한 범죄의 가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정말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아난 수감자 모하메드는 살인 미수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로 마르세유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달아난 괴한들과 탈주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한미희
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사전에 계획한 듯 2분 만에 모든 일이 이뤄졌고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수감자를 태운 호송 차량 2대가 요금소에 진입합니다.
곧이어 검정색 SUV 차량이 호송차량 앞을 들이받더니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에워쌉니다.
괴한들은 제지하려는 교도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합니다.
수감자를 빼낸 괴한들은 차량에 폭발물까지 던진 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불과 2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난데없는 총격에 인근에 있던 버스 차량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오전 프랑스 북서부 루앙에서 에브루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교도관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에리크 뒤퐁 모레티/프랑스 법무부 장관 : "이 비열한 범죄의 가해자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정말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달아난 수감자 모하메드는 살인 미수와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로 마르세유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달아난 괴한들과 탈주범을 뒤쫓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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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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