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기 개조·번호판 미부착 등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입력 2024.05.15 (11:00) 수정 2024.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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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튜닝 자동차나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 등 불법 자동차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 집중단속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미신고 상태로 운행하거나 번호판 훼손, 소음기 개조 등 불법 튜닝을 한 오토바이들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불법 튜닝한 자동차나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단속이 진행됩니다.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 자동차 총 33만 7천여 대를 적발해, 이 가운데 11만여 대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2만여 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5천여 대에 대해서는 고발 처분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자동차들에 대한 간편 신고가 가능해졌다"며 "불법 자동차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적극적인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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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음기 개조·번호판 미부착 등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 입력 2024-05-15 11:00:08
    • 수정2024-05-15 11:08:51
    경제
불법 튜닝 자동차나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 등 불법 자동차들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 집중단속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미신고 상태로 운행하거나 번호판 훼손, 소음기 개조 등 불법 튜닝을 한 오토바이들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불법 튜닝한 자동차나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단속이 진행됩니다.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 자동차 총 33만 7천여 대를 적발해, 이 가운데 11만여 대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2만여 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5천여 대에 대해서는 고발 처분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자동차들에 대한 간편 신고가 가능해졌다"며 "불법 자동차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적극적인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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