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5·18 묘지에 김해 국화 천송이 헌화
입력 2024.05.15 (14:26)
수정 2024.05.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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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4/05/15/20240515_7f9H1F.jpg)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15일) 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영남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된 995기 묘지 전체 참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차로 운반해 광주 북구 5·18 묘역에 도착한 뒤 오늘 새벽부터 이주영·천하람 당선인과 개별 묘지를 헌화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도중 기자들과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에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남 국화를 헌화한 이유에 대해 "영남 분들도 5·18 정신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묘역 참배에 대해선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보수 진영 정치인들도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습이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취임 후 연속적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참석을 넘어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어제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차로 운반해 광주 북구 5·18 묘역에 도착한 뒤 오늘 새벽부터 이주영·천하람 당선인과 개별 묘지를 헌화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도중 기자들과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에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남 국화를 헌화한 이유에 대해 "영남 분들도 5·18 정신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묘역 참배에 대해선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보수 진영 정치인들도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습이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취임 후 연속적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참석을 넘어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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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5·18 묘지에 김해 국화 천송이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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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15 14:26:49
- 수정2024-05-15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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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오늘(15일) 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영남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장된 995기 묘지 전체 참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차로 운반해 광주 북구 5·18 묘역에 도착한 뒤 오늘 새벽부터 이주영·천하람 당선인과 개별 묘지를 헌화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도중 기자들과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에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남 국화를 헌화한 이유에 대해 "영남 분들도 5·18 정신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묘역 참배에 대해선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보수 진영 정치인들도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습이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취임 후 연속적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참석을 넘어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어제 밤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직접 차로 운반해 광주 북구 5·18 묘역에 도착한 뒤 오늘 새벽부터 이주영·천하람 당선인과 개별 묘지를 헌화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참배 도중 기자들과 만나 "개헌할 때 5·18 정신을 헌법에 담는 부분은 정당 간에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할 때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남 국화를 헌화한 이유에 대해 "영남 분들도 5·18 정신에 대해 많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5·18의 비극은 결코 영호남의 대립 때문이 아니다. 일부 잘못된 군인들의 생각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 묘역 참배에 대해선 "995명의 열사와 묘에 있는 사연 하나하나를 다 느껴보고 싶었다"면서 "무엇보다 보수 진영 정치인들도 5·18 기념식에 참석하는 건 진일보한 모습이지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또다른 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께서 취임 후 연속적으로 기념식에 참석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참석을 넘어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에 정치가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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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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