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몰랐어요”…울먹이며 아니라는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지금뉴스]

입력 2024.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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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남성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4살 피의자 A씨는 오늘(15일) 오후 2시 10분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하며, 살인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울먹이면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범행에서 어떤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아무 것도 몰랐다고 항변했습니다.

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지 경찰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A 씨가 직접 살인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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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5 1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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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남성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살인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24살 피의자 A씨는 오늘(15일) 오후 2시 10분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하며, 살인 동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울먹이면서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범행에서 어떤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아무 것도 몰랐다고 항변했습니다.

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지 경찰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A 씨가 직접 살인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살인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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