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S-BRT 미리 만나보는 미래 교통 기술

입력 2024.05.16 (06:38) 수정 2024.05.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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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론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이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수년 내에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교통 분야 기술로 손 꼽힙니다.

이런 기술들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체험하는 등 미래 교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심항공교통, UAM의 모의 실험장치를 어린이가 직접 움직여 봅니다.

택시나 버스처럼 미래 도심을 누빌 거란 기대를 받는 교통 수단입니다.

[이건희/서울시 강남구 : "지하철은 시간 기다려야 되고 택시도 시간 기다리고 차가 막히는데, 비행기나 드론 같은 하늘을 나는 거는 길이 안 막혀서 좋아요."]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양문형 굴절 버스, 슈퍼 BRT도 선보였습니다.

기존 BRT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통 신호 체계와도 연계해 신호 대기 없이 무정차 운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장태중/서울시 성동구 : "스마트한 교통 수단이니까. 하나의 또 도전이고 체험이고, 앞으로 더 발전된 교통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UAM과 S-BRT, 자율주행과 같이 미래의 삶을 바꿀 국토교통 과학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곳곳에서 연구해 온 국토교통 과학기술들 가운데 혁신적이고 산업 파급력 있는 기술들을 모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혜령/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실장 : "국토나 교통 분야에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이 많은데, 잘 모르시는 거 같아서, 5월이 가정의 달이기도 해서 저희가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국민 삶에 밀접한 기술들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첨단 기술이 건설 토목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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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M·S-BRT 미리 만나보는 미래 교통 기술
    • 입력 2024-05-16 06:38:34
    • 수정2024-05-16 07:56:09
    뉴스광장 1부
[앵커]

'드론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이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수년 내에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교통 분야 기술로 손 꼽힙니다.

이런 기술들이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 체험하는 등 미래 교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광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심항공교통, UAM의 모의 실험장치를 어린이가 직접 움직여 봅니다.

택시나 버스처럼 미래 도심을 누빌 거란 기대를 받는 교통 수단입니다.

[이건희/서울시 강남구 : "지하철은 시간 기다려야 되고 택시도 시간 기다리고 차가 막히는데, 비행기나 드론 같은 하늘을 나는 거는 길이 안 막혀서 좋아요."]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양문형 굴절 버스, 슈퍼 BRT도 선보였습니다.

기존 BRT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통 신호 체계와도 연계해 신호 대기 없이 무정차 운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장태중/서울시 성동구 : "스마트한 교통 수단이니까. 하나의 또 도전이고 체험이고, 앞으로 더 발전된 교통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UAM과 S-BRT, 자율주행과 같이 미래의 삶을 바꿀 국토교통 과학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곳곳에서 연구해 온 국토교통 과학기술들 가운데 혁신적이고 산업 파급력 있는 기술들을 모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혜령/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실장 : "국토나 교통 분야에 국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이 많은데, 잘 모르시는 거 같아서, 5월이 가정의 달이기도 해서 저희가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국민 삶에 밀접한 기술들 외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첨단 기술이 건설 토목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모습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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