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0만 원 잃을 뻔한 현역 군인…극적으로 막은 사연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5.16 (07:30) 수정 2024.05.16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이스피싱'입니다.

보이스피싱에 꼼짝없이 당할 뻔한 현역 군인을 경찰이 극적으로 도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현금 수거책을 유인해 검거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9일 112신고센터로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남편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 "현금 주러 남양주로 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한 은행 주차장에서 피해자 A 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현역 군인인 A 씨는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 4천백만 원을 인출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돈을 건네기 직전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유인해 검거하는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수거책 연락을 받은 A 씨의 차를 뒤따르다가, 편의점 주변에 차를 세우자 잠복에 들어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A 씨 앞에 수거책이 모습을 드러냈고, 경찰은 이 7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소중한 돈을 잃을 뻔했던 A 씨는 경찰들에게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100만 원 잃을 뻔한 현역 군인…극적으로 막은 사연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5-16 07:30:34
    • 수정2024-05-16 07:37:26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 '보이스피싱'입니다.

보이스피싱에 꼼짝없이 당할 뻔한 현역 군인을 경찰이 극적으로 도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이후 현금 수거책을 유인해 검거에도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9일 112신고센터로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남편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것 같다" "현금 주러 남양주로 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경찰은 한 은행 주차장에서 피해자 A 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현역 군인인 A 씨는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 4천백만 원을 인출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돈을 건네기 직전이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유인해 검거하는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수거책 연락을 받은 A 씨의 차를 뒤따르다가, 편의점 주변에 차를 세우자 잠복에 들어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A 씨 앞에 수거책이 모습을 드러냈고, 경찰은 이 7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소중한 돈을 잃을 뻔했던 A 씨는 경찰들에게 허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