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PC방에 불법 도박게임 공급…일당 4명 검거
입력 2024.05.16 (19:25)
수정 2024.05.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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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성인 PC방에 천7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성인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불법 도박 게임 운영업체를 급습합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슬롯머신과 바카라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성인 PC방 수백여 곳에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성인 PC방을 도박장으로 이용한 겁니다.
이들은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도박을 하기 위해 포인트를 충전하면 베팅 금액의 4%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챙긴 도박자금만 천7백억 원, 이용자는 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권평기/경북경찰청 도박수사팀장 : "최소한 50대 50대 비율로 해서 수익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사용자에게는 유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5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죄수익금 11억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는 한편, 범죄에 가담한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경북경찰청
전국의 성인 PC방에 천7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성인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불법 도박 게임 운영업체를 급습합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슬롯머신과 바카라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성인 PC방 수백여 곳에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성인 PC방을 도박장으로 이용한 겁니다.
이들은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도박을 하기 위해 포인트를 충전하면 베팅 금액의 4%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챙긴 도박자금만 천7백억 원, 이용자는 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권평기/경북경찰청 도박수사팀장 : "최소한 50대 50대 비율로 해서 수익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사용자에게는 유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5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죄수익금 11억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는 한편, 범죄에 가담한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경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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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16 2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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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성인 PC방에 천7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성인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불법 도박 게임 운영업체를 급습합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슬롯머신과 바카라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성인 PC방 수백여 곳에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성인 PC방을 도박장으로 이용한 겁니다.
이들은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도박을 하기 위해 포인트를 충전하면 베팅 금액의 4%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챙긴 도박자금만 천7백억 원, 이용자는 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권평기/경북경찰청 도박수사팀장 : "최소한 50대 50대 비율로 해서 수익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사용자에게는 유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5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죄수익금 11억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는 한편, 범죄에 가담한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경북경찰청
전국의 성인 PC방에 천7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가담한 성인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불법 도박 게임 운영업체를 급습합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 슬롯머신과 바카라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전국 성인 PC방 수백여 곳에 도박 게임을 공급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성인 PC방을 도박장으로 이용한 겁니다.
이들은 PC방 업주와 수수료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도박을 하기 위해 포인트를 충전하면 베팅 금액의 4%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이렇게 챙긴 도박자금만 천7백억 원, 이용자는 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권평기/경북경찰청 도박수사팀장 : "최소한 50대 50대 비율로 해서 수익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사용자에게는 유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돈을 잃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경찰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50대 A 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죄수익금 11억 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는 한편, 범죄에 가담한 PC방 업주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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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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