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시, 투자 유치 지원금 2백억으로 인상 외

영주시가 영주댐 등에 대규모 관광사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보조금을 기존 60억 원에서 2백억 원으로 대폭 상향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투자 금액 천억 원 이상이거나 상시 고용인원이 2백 명 이상인 관광산업으로, 투자 금액 10% 내에 최대 2백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진입로 개설과 상수도, 전기 등 주변 기반 시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의성군, 마늘 밭농업 기계화 육성 사업

의성군이 마늘 밭농업 기계화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7개 작목반을 선정해 마늘의 파종과 방제, 수확 등 전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공급합니다.

또, 경북대 밭농업 기계 개발 연구센터와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실증에 나섭니다.

의성군은 농작업을 기계화하면 마늘 1헥타르당 780만 원의 비용이 절감돼 고령화와 인력 수급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지역 축제 홍보 인력 10명 모집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올해 지역 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홍보인력인 페스타 프렌즈를 모집합니다.

페스타 프렌즈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안동 수페스타와 국제탈춤페스티벌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축제 기간 서포터즈 역할을 합니다.

선발 인원은 10명으로, 홍보단 위촉장과 단체복 등이 제공됩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안동시민으로,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정신문화재단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안동 곳곳에 백일홍·유채꽃 동산 조성

안동 곳곳에 백일홍과 유채·작약 등의 봄맞이 꽃동산이 조성됐습니다.

안동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산성공원에는 백일홍 등 꽃묘 3만여 그루가 식재돼 19일까지 꽃잔치 행사를 엽니다.

안동 어가골 낙동가람 초화단지에는 유채꽃이 개화를 시작했고, 6백 제곱미터 규모의 어린이 강모래놀이터도 설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