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미국 프로축구경기 중 난입한 ‘라쿤’ 불청객

입력 2024.05.17 (06:50) 수정 2024.05.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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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미 프로축구 경기장입니다.

1:0, 팽팽한 승부가 벌어지던 그때 그라운드에 난입한 불청객으로 돌연 경기가 중단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미국 너구리과에 속한 '라쿤'이었는데요.

개나, 고양이같은 흔한 동물도 아니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등장에 관중들의 관심은 단숨에 이 불청객을 향해 쏟아집니다.

그러자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라쿤 포획에 나선 관계자들 하지만 라쿤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날쌘 몸놀림으로 잡힐듯 말듯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데요.

그렇게 아슬아슬한 추격전 끝에 마침내 플라스틱 쓰레기통으로 라쿤 생포에 성공합니다.

5분 동안 경기장을 휘저은 라쿤의 모습은 이날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화제가 됐고요.

구단과 리그 당국은 생포 이후 해당 라쿤은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 맡겨진 뒤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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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미국 프로축구경기 중 난입한 ‘라쿤’ 불청객
    • 입력 2024-05-17 06:50:33
    • 수정2024-05-17 0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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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미 프로축구 경기장입니다.

1:0, 팽팽한 승부가 벌어지던 그때 그라운드에 난입한 불청객으로 돌연 경기가 중단됩니다.

그 정체는 바로 미국 너구리과에 속한 '라쿤'이었는데요.

개나, 고양이같은 흔한 동물도 아니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등장에 관중들의 관심은 단숨에 이 불청객을 향해 쏟아집니다.

그러자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라쿤 포획에 나선 관계자들 하지만 라쿤도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날쌘 몸놀림으로 잡힐듯 말듯 관계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데요.

그렇게 아슬아슬한 추격전 끝에 마침내 플라스틱 쓰레기통으로 라쿤 생포에 성공합니다.

5분 동안 경기장을 휘저은 라쿤의 모습은 이날 모든 경기를 통틀어 가장 화제가 됐고요.

구단과 리그 당국은 생포 이후 해당 라쿤은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 맡겨진 뒤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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