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교 2곳서 110여 명 구토·설사…역학 조사

입력 2024.05.17 (07:47) 수정 2024.05.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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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11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 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인근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유증상 학생 수는 110여 명으로, 이들 중 증세가 심한 학생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학교가 공사로 급식실 이용이 어려워 외부 위탁업체를 통해 급식을 한 것으로 확인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학생과 급식 종사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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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초등학교 2곳서 110여 명 구토·설사…역학 조사
    • 입력 2024-05-17 07:47:08
    • 수정2024-05-17 0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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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11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 동구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인근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유증상 학생 수는 110여 명으로, 이들 중 증세가 심한 학생 5명은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두 학교가 공사로 급식실 이용이 어려워 외부 위탁업체를 통해 급식을 한 것으로 확인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학생과 급식 종사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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