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신이 내린 날, 최경주 SK텔레콤 7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24.05.17 (21:54) 수정 2024.05.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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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54번째 생일을 앞둔 탱크 최경주가 SK텔레콤 오픈 둘째날 무려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제주의 거센 바람이 잠잠해지자, 최경주가 파5 16번홀에서 세번째 샷을 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기록합니다.

파3 치고는 제법 긴196m짜리 17번홀에선 티샷이 러프를 맞고 튀더니 약 1.5m 거리의 버디 기회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다시 버디 하나를 추가하며 무섭게 치고 나간 탱크 최경주는 9번홀에서 또 버디 기회를 잡습니다.

최경주의 세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는가 싶더니, 공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내려가 점점 더 핀 가까이에 붙습니다.

까다로운 슬라이스 버디 퍼팅이 들어가는 순간, 중계진들은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와~~~~, 할 말이 없는데요."]

["오늘은 골프의 신입니다."]

버디만 7개로 7타를 줄인 최경주는 모레 쉰네번째 생일날 KPGA 통산 17번째 우승 잔치를 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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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5-17 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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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54번째 생일을 앞둔 탱크 최경주가 SK텔레콤 오픈 둘째날 무려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제주의 거센 바람이 잠잠해지자, 최경주가 파5 16번홀에서 세번째 샷을 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기록합니다.

파3 치고는 제법 긴196m짜리 17번홀에선 티샷이 러프를 맞고 튀더니 약 1.5m 거리의 버디 기회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다시 버디 하나를 추가하며 무섭게 치고 나간 탱크 최경주는 9번홀에서 또 버디 기회를 잡습니다.

최경주의 세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가는가 싶더니, 공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내려가 점점 더 핀 가까이에 붙습니다.

까다로운 슬라이스 버디 퍼팅이 들어가는 순간, 중계진들은 감탄사를 쏟아냅니다.

["와~~~~, 할 말이 없는데요."]

["오늘은 골프의 신입니다."]

버디만 7개로 7타를 줄인 최경주는 모레 쉰네번째 생일날 KPGA 통산 17번째 우승 잔치를 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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