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대비 기업 부채 122.3%…한계기업 유의해야”
입력 2024.05.20 (12:21)
수정 2024.05.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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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부채가 최근 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 원으로 2018년 이후 1,036조 원 증가해, 우리나라 명목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2017년 말 대비 29.8%p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부채 규모 증가와 고금리 등으로 이자 상환 부담이 늘면서 부채 상환 능력이 낮은 한계기업의 부채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기업 부채의 질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유의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 원으로 2018년 이후 1,036조 원 증가해, 우리나라 명목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2017년 말 대비 29.8%p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부채 규모 증가와 고금리 등으로 이자 상환 부담이 늘면서 부채 상환 능력이 낮은 한계기업의 부채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기업 부채의 질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유의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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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P 대비 기업 부채 122.3%…한계기업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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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0 12:21:43
- 수정2024-05-20 12:26:56
우리나라 기업부채가 최근 5년 동안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 원으로 2018년 이후 1,036조 원 증가해, 우리나라 명목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2017년 말 대비 29.8%p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부채 규모 증가와 고금리 등으로 이자 상환 부담이 늘면서 부채 상환 능력이 낮은 한계기업의 부채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기업 부채의 질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유의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 원으로 2018년 이후 1,036조 원 증가해, 우리나라 명목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22.3%로 2017년 말 대비 29.8%p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부채 규모 증가와 고금리 등으로 이자 상환 부담이 늘면서 부채 상환 능력이 낮은 한계기업의 부채 비중이 확대되는 등 기업 부채의 질이 다소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 유의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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