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다큐 “고 구하라 ‘버닝썬’ 사건 결정적 도움”
입력 2024.05.20 (17:26)
수정 2024.05.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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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2019년 ‘버닝썬’ 사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가운데, 고 구하라가 버닝썬 사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BC 월드 서비스는 오늘(20일)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뿐 아니라 그룹 카라 멤버였던 가수 고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건 취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강경윤 기자는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언급되는 경찰이라는 사람이 누군지가 가장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그 물꼬를 터 줬다”고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구 씨가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최종훈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다큐는 오늘 하루에만 14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다큐는 현재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BC Eye 제공]
BBC 월드 서비스는 오늘(20일)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뿐 아니라 그룹 카라 멤버였던 가수 고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건 취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강경윤 기자는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언급되는 경찰이라는 사람이 누군지가 가장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그 물꼬를 터 줬다”고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구 씨가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최종훈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다큐는 오늘 하루에만 14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다큐는 현재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BC Ey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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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 다큐 “고 구하라 ‘버닝썬’ 사건 결정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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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0 17:26:33
- 수정2024-05-20 17:29:10
영국 공영방송 BBC가 2019년 ‘버닝썬’ 사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가운데, 고 구하라가 버닝썬 사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BC 월드 서비스는 오늘(20일)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뿐 아니라 그룹 카라 멤버였던 가수 고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건 취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강경윤 기자는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언급되는 경찰이라는 사람이 누군지가 가장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그 물꼬를 터 줬다”고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구 씨가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최종훈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다큐는 오늘 하루에만 14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다큐는 현재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BC Eye 제공]
BBC 월드 서비스는 오늘(20일) 탐사보도팀 ‘BBC Eye’가 제작한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에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뿐 아니라 그룹 카라 멤버였던 가수 고 구하라가 생전 버닝썬 사건 취재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강경윤 기자는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에 언급되는 경찰이라는 사람이 누군지가 가장 풀리지 않는 숙제였는데, 구 씨라는 존재가 등장해 그 물꼬를 터 줬다”고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구 씨가 “(단체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이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단체대화방 멤버였던) 최종훈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해당 다큐는 오늘 하루에만 140만 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다큐는 현재 BBC 뉴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BBC 뉴스 TV 채널에서 시리즈로 방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BC Ey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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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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