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트리스트]

입력 2024.05.20 (18:03) 수정 2024.05.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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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워진 뉴스, 진행을 맡은 이윤흽니다.

대출, 고민되시죠.

투자, 어렵습니다.

매일 저녁 6시, 내 삶에 꼭 필요한 경제 소식을 쉽고 재밌게 풀어드리는 경제콘서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의 세트리스트, 시작합니다.

'결혼하면 1억 원. 아이 낳으면 3천만 원을 드리겠습니다'.

2007년 우리 정치권에 등장한 이 공약, 파격적이지만 황당하다며 논란에 휩싸였었죠.

17년이 흘렀습니다.

그간 정부가 쏟아부은 돈이 4백조 원인데, 합계 출산율은 1명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해 한 기업이 나섰습니다.

직원이 출산하면 1억 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건 부영그룹입니다.

효과가 있을지, 왜 이런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는지 이중근 회장이 던진 화두 들어보겠습니다.

1963년 혜성처럼 등장한 한 그릇의 행복.

바로 삼양라면입니다.

가격은 단돈 10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서민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줬습니다.

2년 뒤 후발주자로 나선 농심, 그리고 삼양식품은 지난 60년 업계를 이끌어 왔는데요.

얼마 전 삼양 시총이 2조 4천억 원을 돌파하며 라면 대장주에 올랐습니다.

삼양이 농심을 제친 건 약 30년 만입니다.

역전극 뒤엔 숨은 1등 공신이 있다는데요.

속사정 취재했습니다.

"생존 신호는 없다" 중동 적신월사가 전한 다급한 속보였습니다.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사 9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했습니다.

강경파 2인자의 죽음에 전쟁의 화마에 휩쓸렸던 중동 정세가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입니다.

당장 원자재 시장이 반응했습니다.

금과 구리 값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 속보,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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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세트리스트]
    • 입력 2024-05-20 18:03:37
    • 수정2024-05-20 18:09:14
    경제콘서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워진 뉴스, 진행을 맡은 이윤흽니다.

대출, 고민되시죠.

투자, 어렵습니다.

매일 저녁 6시, 내 삶에 꼭 필요한 경제 소식을 쉽고 재밌게 풀어드리는 경제콘서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의 세트리스트, 시작합니다.

'결혼하면 1억 원. 아이 낳으면 3천만 원을 드리겠습니다'.

2007년 우리 정치권에 등장한 이 공약, 파격적이지만 황당하다며 논란에 휩싸였었죠.

17년이 흘렀습니다.

그간 정부가 쏟아부은 돈이 4백조 원인데, 합계 출산율은 1명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파국을 막기 위해 한 기업이 나섰습니다.

직원이 출산하면 1억 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건 부영그룹입니다.

효과가 있을지, 왜 이런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는지 이중근 회장이 던진 화두 들어보겠습니다.

1963년 혜성처럼 등장한 한 그릇의 행복.

바로 삼양라면입니다.

가격은 단돈 10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서민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줬습니다.

2년 뒤 후발주자로 나선 농심, 그리고 삼양식품은 지난 60년 업계를 이끌어 왔는데요.

얼마 전 삼양 시총이 2조 4천억 원을 돌파하며 라면 대장주에 올랐습니다.

삼양이 농심을 제친 건 약 30년 만입니다.

역전극 뒤엔 숨은 1등 공신이 있다는데요.

속사정 취재했습니다.

"생존 신호는 없다" 중동 적신월사가 전한 다급한 속보였습니다.

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사 9명이 헬기 추락 사고로 전원 사망했습니다.

강경파 2인자의 죽음에 전쟁의 화마에 휩쓸렸던 중동 정세가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입니다.

당장 원자재 시장이 반응했습니다.

금과 구리 값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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