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대출’ 카드론 잔액 40조 육박…역대 최다 경신
입력 2024.05.20 (18:45)
수정 2024.05.20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속에 서민형 대출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 4,821억 원)보다 4,82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5,605억 원으로 3월(6조 4,635억 원)보다 1,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 3,345억 원으로 3월(7조 3,236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3월 기준 롯데카드(14.86%)였고,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 4,821억 원)보다 4,82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5,605억 원으로 3월(6조 4,635억 원)보다 1,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 3,345억 원으로 3월(7조 3,236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3월 기준 롯데카드(14.86%)였고,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황형 대출’ 카드론 잔액 40조 육박…역대 최다 경신
-
- 입력 2024-05-20 18:45:13
- 수정2024-05-20 19:46:05
고금리, 고물가 속에 서민형 대출로 꼽히는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 4,821억 원)보다 4,82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5,605억 원으로 3월(6조 4,635억 원)보다 1,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 3,345억 원으로 3월(7조 3,236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3월 기준 롯데카드(14.86%)였고,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 9,6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역대 최다였던 3월(39조 4,821억 원)보다 4,823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4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5,605억 원으로 3월(6조 4,635억 원)보다 1,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 3,345억 원으로 3월(7조 3,236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카드론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카드사는 3월 기준 롯데카드(14.86%)였고, 이어 우리카드(14.83%), 삼성카드(14.61%)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손서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