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의대 공모 절차 착수…23일 용역 설명회 외

입력 2024.05.20 (20:06) 수정 2024.05.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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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순천대학교와 순천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립 의대 추천 대학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3일 의대 공모를 위한 첫 절차인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기관 공모 기준과 용역 기간 등을 설명하고 공고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용역 기관을 결정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용역 기관이 선정되면 공모에 응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늦어도 10월까지는 국립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해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민선 8기 전반기 투자유치 실현율 17%

민선 8기 전반기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실현율이 1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라남도가 202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자협약을 맺은 261건 가운데 실제 투자로 이어진 건수는 44건으로 투자 실현율이 17%로 나타났습니다.

민선 7기 전남도의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천 2건이었고 투자 실현율은 6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증가세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2억 3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김과 미역 등은 수출액이 증가했고 쌀과 배 등은 감소했습니다.

또,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일본과 미국, 대만, 러시아는 수출액이 증가했고 중국과 베트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쌀값 안정 대책 15만 톤 시장격리 건의

전라남도는 2023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톤을 시장 격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등과 대책 회의를 열고 쌀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15만 톤의 시장격리 등 실효성 있는 추가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남 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가 증가한 18만 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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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도, 의대 공모 절차 착수…23일 용역 설명회 외
    • 입력 2024-05-20 20:06:02
    • 수정2024-05-20 20:14:42
    뉴스7(광주)
전라남도가 순천대학교와 순천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립 의대 추천 대학 공모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3일 의대 공모를 위한 첫 절차인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용역기관 공모 기준과 용역 기간 등을 설명하고 공고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용역 기관을 결정하는데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용역 기관이 선정되면 공모에 응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뒤 늦어도 10월까지는 국립의대 설립 대학을 선정해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민선 8기 전반기 투자유치 실현율 17%

민선 8기 전반기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실현율이 17%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라남도가 202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자협약을 맺은 261건 가운데 실제 투자로 이어진 건수는 44건으로 투자 실현율이 17%로 나타났습니다.

민선 7기 전남도의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천 2건이었고 투자 실현율은 6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증가세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2억 3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김과 미역 등은 수출액이 증가했고 쌀과 배 등은 감소했습니다.

또, 주요 수출 대상국 가운데 일본과 미국, 대만, 러시아는 수출액이 증가했고 중국과 베트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쌀값 안정 대책 15만 톤 시장격리 건의

전라남도는 2023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15만 톤을 시장 격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등과 대책 회의를 열고 쌀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15만 톤의 시장격리 등 실효성 있는 추가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남 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가 증가한 18만 톤에 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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