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시, 지역 명칭 상징 ‘우물’ 지키고 알린다

입력 2024.05.21 (07:45) 수정 2024.05.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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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지키고 알리기에 나섭니다.

순창군은 광주교대와 생활인구를 늘리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샘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 의식이 치러지는 정해마을 우물.

앞서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우물 3백여 개를 확인한 정읍시는, 이곳을 비롯한 덕천 가정마을과 산외 여우치 빈시암 등 4개 우물을 시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보존하고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박양수/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井)'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습니다."]

순창군과 광주교대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약속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예비 교원 모임과 소규모 학교 봉사, 직원 연수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순창지역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고, 협업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송정홍/순창군 정주정책과장 : "순창군과 광주교대의 동행순창 협약을 발판삼아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상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입니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한 창작극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와 7시 반 두 차례 공연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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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정읍시, 지역 명칭 상징 ‘우물’ 지키고 알린다
    • 입력 2024-05-21 07:45:15
    • 수정2024-05-21 09:02:44
    뉴스광장(전주)
[앵커]

정읍시가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지키고 알리기에 나섭니다.

순창군은 광주교대와 생활인구를 늘리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샘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 의식이 치러지는 정해마을 우물.

앞서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우물 3백여 개를 확인한 정읍시는, 이곳을 비롯한 덕천 가정마을과 산외 여우치 빈시암 등 4개 우물을 시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보존하고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박양수/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井)'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습니다."]

순창군과 광주교대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약속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예비 교원 모임과 소규모 학교 봉사, 직원 연수와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순창지역 생활인구 증대에 나서고, 협업사업 발굴 등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송정홍/순창군 정주정책과장 : "순창군과 광주교대의 동행순창 협약을 발판삼아 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상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부안군이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기념해 태권소리극 '태권유랑단 녹두'를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입니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태권도와 국악 등을 접목한 창작극으로, 오는 25일 오후 3시와 7시 반 두 차례 공연합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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