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슈퍼 클래식’ 공연 강행…출연료 포기

입력 2024.05.21 (14:13) 수정 2024.05.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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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23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의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공연 주관 기획사 두미르 측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슈퍼 클래식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출연료 등 개런티 일체를 받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오늘(21일) 전했습니다.

또, 공연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도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이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도 오늘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초 공동 주관사였던 KBS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명칭과 로고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는 한편, KBS 교향악단도 공연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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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1 14:13:05
    • 수정2024-05-21 14:13:32
    문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23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의 공연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공연 주관 기획사 두미르 측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슈퍼 클래식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출연료 등 개런티 일체를 받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오늘(21일) 전했습니다.

또, 공연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도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이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공연의 티켓 예매처인 멜론도 오늘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클래식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미 예매를 취소한 관객에게는 수수료 전액을 돌려준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초 공동 주관사였던 KBS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명칭과 로고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는 한편, KBS 교향악단도 공연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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