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준영 피해자 압박 사실무근…BBC에 정정보도 요청”

입력 2024.05.21 (16:45) 수정 2024.05.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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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 피소 사건에 KBS 법무실이 관여했다는 주장을 다룬 BBC 다큐멘터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오늘(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큐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박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는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 A 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 사건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3개월여 뒤 정준영은 수사 기관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프로그램에 복귀했는데, BBC 다큐는 이 과정에서 KBS 법무실 변호사가 A 씨를 압박했다는 주장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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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정준영 피해자 압박 사실무근…BBC에 정정보도 요청”
    • 입력 2024-05-21 16:45:55
    • 수정2024-05-21 1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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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혐의 피소 사건에 KBS 법무실이 관여했다는 주장을 다룬 BBC 다큐멘터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정보도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오늘(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다큐에 출연한 해당 기자가 자신은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BBC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박 기자의 인터뷰 내용 중 '변호사'는 KBS 변호사가 아닌 '피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는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정준영은 2016년 9월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 A 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 사건으로 당시 출연 중이던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했습니다.

이후 3개월여 뒤 정준영은 수사 기관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프로그램에 복귀했는데, BBC 다큐는 이 과정에서 KBS 법무실 변호사가 A 씨를 압박했다는 주장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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