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 80% 넘겨 “나들이객 늘면서 악화”
입력 2024.05.21 (17:44)
수정 2024.05.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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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율이 오르는 것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받은 돈보다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 등 손해액이 커진다는 의미로 보험사의 영업수지가 악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로, 지난해 같은 달 76.1%였던 것과 비교하면 4%p 넘게 올랐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82.1%, KB손해보험이 81.5%, DB손해보험 81%로 세 개 회사의 손해율이 80%를 넘었고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도 각각 78.8%, 78.9%의 손해율로 80%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5개사의 1∼4월 누계 손해율도 작년 76.8%에서 올해 79.4%로 3%p 가까이 올랐습니다.
보험업계는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자 나들이객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해율이 오르는 것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받은 돈보다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 등 손해액이 커진다는 의미로 보험사의 영업수지가 악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로, 지난해 같은 달 76.1%였던 것과 비교하면 4%p 넘게 올랐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82.1%, KB손해보험이 81.5%, DB손해보험 81%로 세 개 회사의 손해율이 80%를 넘었고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도 각각 78.8%, 78.9%의 손해율로 80%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5개사의 1∼4월 누계 손해율도 작년 76.8%에서 올해 79.4%로 3%p 가까이 올랐습니다.
보험업계는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자 나들이객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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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 80% 넘겨 “나들이객 늘면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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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1 17:44:49
- 수정2024-05-21 17:45:14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율이 오르는 것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받은 돈보다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 등 손해액이 커진다는 의미로 보험사의 영업수지가 악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로, 지난해 같은 달 76.1%였던 것과 비교하면 4%p 넘게 올랐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82.1%, KB손해보험이 81.5%, DB손해보험 81%로 세 개 회사의 손해율이 80%를 넘었고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도 각각 78.8%, 78.9%의 손해율로 80%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5개사의 1∼4월 누계 손해율도 작년 76.8%에서 올해 79.4%로 3%p 가까이 올랐습니다.
보험업계는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자 나들이객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해율이 오르는 것은 보험사가 보험료로 받은 돈보다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 등 손해액이 커진다는 의미로 보험사의 영업수지가 악화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오늘(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5%로, 지난해 같은 달 76.1%였던 것과 비교하면 4%p 넘게 올랐습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해상이 82.1%, KB손해보험이 81.5%, DB손해보험 81%로 세 개 회사의 손해율이 80%를 넘었고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도 각각 78.8%, 78.9%의 손해율로 80%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5개사의 1∼4월 누계 손해율도 작년 76.8%에서 올해 79.4%로 3%p 가까이 올랐습니다.
보험업계는 올해 4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자 나들이객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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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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