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조사위, 종합보고서 초안 등 24일 재논의 외

입력 2024.05.21 (19:46) 수정 2024.05.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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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한 종합보고서 초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5ㆍ18 조사위는 어제(20)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종합보고서 상정안 가운데 무기고 피습 시간과 계엄군 장갑차 사망사건 등의 일부 내용과 표현을 수정했지만,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어서 24일 다시 심의하기로 결정했으며, 송암동과 주남마을 민간인 살해에 관여한 계엄군 9명에 대한 고발 건의 경우, 혐의 입증 서류 미비를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5·18 기념일 대중교통 무료, 이용객 49%↑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시행하면서 이용객이 평소보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무료 승차가 시행된 지난 18일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이 6만 5백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토요일 평균 수송 인원보다 4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의 경우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7천여 명이 오간 문화전당역이었고, 광주송정역과 금남로4가역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시, 무안군민에게 ‘통합 공항 이전’ 설득 편지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을 설득하는 편지를 보내고, 9개 읍면을 돌며 장터 홍보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1일)부터 무안군 4만 2천여 가구에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에 통합 이전해야 할 필요성과 소음 대책 등을 담은 편지를 순차적으로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는 무안군 9개 읍면을 돌며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무안군 발전 계획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구의원 비판’ 게시글 올린 공무원 검찰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월 구청 내부 게시판에 기대서 북구의원을 비판하며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재정의 공정성을 논할 자격이 있냐"는 내용의 글을 올린 광주 북구청 소속 공무원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 의원은 본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와 북구가 수의계약을 맺게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게시글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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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5·18 조사위, 종합보고서 초안 등 24일 재논의 외
    • 입력 2024-05-21 19:46:06
    • 수정2024-05-21 20:41:41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시민사회 의견을 반영한 종합보고서 초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5ㆍ18 조사위는 어제(20) 전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종합보고서 상정안 가운데 무기고 피습 시간과 계엄군 장갑차 사망사건 등의 일부 내용과 표현을 수정했지만,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어서 24일 다시 심의하기로 결정했으며, 송암동과 주남마을 민간인 살해에 관여한 계엄군 9명에 대한 고발 건의 경우, 혐의 입증 서류 미비를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5·18 기념일 대중교통 무료, 이용객 49%↑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시행하면서 이용객이 평소보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무료 승차가 시행된 지난 18일 광주 시내버스와 지하철 이용객이 6만 5백여 명을 기록해, 지난해 토요일 평균 수송 인원보다 4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하철의 경우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7천여 명이 오간 문화전당역이었고, 광주송정역과 금남로4가역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시, 무안군민에게 ‘통합 공항 이전’ 설득 편지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을 설득하는 편지를 보내고, 9개 읍면을 돌며 장터 홍보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1일)부터 무안군 4만 2천여 가구에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에 통합 이전해야 할 필요성과 소음 대책 등을 담은 편지를 순차적으로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시는 무안군 9개 읍면을 돌며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무안군 발전 계획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구의원 비판’ 게시글 올린 공무원 검찰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월 구청 내부 게시판에 기대서 북구의원을 비판하며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재정의 공정성을 논할 자격이 있냐"는 내용의 글을 올린 광주 북구청 소속 공무원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 의원은 본인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와 북구가 수의계약을 맺게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게시글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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