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5.21 (23:53) 수정 2024.05.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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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차량 화재가 잦았는데요.

먼저 불과 함께 폭발이 이어져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20건이 넘었던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고속도로에 멈춘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폭발도 이어지는데, 모두 6차례나 폭발이 나면서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연기는 짙어졌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제2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난 건데요.

운전자는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주행 중 펑 하는 소리를 듣고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자마자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7시쯤엔 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SUV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을 모두 태우고 3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운전자와 동승객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운전자는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는 차량용 소음기를 밟고 지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충격으로 차량 하부에 기름이 새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벽 1시 50분쯤엔 서울 강북구에서 새벽 배송 중인 1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화물차 운전석을 전부 태운 뒤 꺼졌습니다.

배송 물품에는 불이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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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량 화재가 잦았는데요.

먼저 불과 함께 폭발이 이어져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20건이 넘었던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고속도로에 멈춘 트럭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폭발도 이어지는데, 모두 6차례나 폭발이 나면서 불길은 더욱 거세지고 연기는 짙어졌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제2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난 건데요.

운전자는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주행 중 펑 하는 소리를 듣고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자마자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7시쯤엔 목포 방향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SUV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을 모두 태우고 3천만 원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운전자와 동승객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운전자는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는 차량용 소음기를 밟고 지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충격으로 차량 하부에 기름이 새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새벽 1시 50분쯤엔 서울 강북구에서 새벽 배송 중인 1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화물차 운전석을 전부 태운 뒤 꺼졌습니다.

배송 물품에는 불이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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