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곰 출몰·피해 잇따라…대책 골머리
입력 2024.05.22 (09:45)
수정 2024.05.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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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곰 피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리포트]
홋카이도의 숲길을 달리던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도롯가에서 곰이 튀어나오더니 자동차로 달려듭니다.
앞 유리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300건이 넘었던 아키타현 가즈노시에서는 감나무와 밤나무 등 곰이 좋아하는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주민 : "곰이 저희 집 뒤쪽으로 오면 무서울 것 같아서 감나무와 매실 나무를 베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시가지에 접근하는 곰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AI가 영상을 분석해 곰으로 판단되면 시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드론으로 곰을 탐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표물이 발견됐으므로 사냥꾼을 파견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곰의 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는데 올해도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다치는 사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곰 피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리포트]
홋카이도의 숲길을 달리던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도롯가에서 곰이 튀어나오더니 자동차로 달려듭니다.
앞 유리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300건이 넘었던 아키타현 가즈노시에서는 감나무와 밤나무 등 곰이 좋아하는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주민 : "곰이 저희 집 뒤쪽으로 오면 무서울 것 같아서 감나무와 매실 나무를 베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시가지에 접근하는 곰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AI가 영상을 분석해 곰으로 판단되면 시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드론으로 곰을 탐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표물이 발견됐으므로 사냥꾼을 파견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곰의 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는데 올해도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다치는 사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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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22 10:56:53
[앵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곰 피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리포트]
홋카이도의 숲길을 달리던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도롯가에서 곰이 튀어나오더니 자동차로 달려듭니다.
앞 유리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300건이 넘었던 아키타현 가즈노시에서는 감나무와 밤나무 등 곰이 좋아하는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주민 : "곰이 저희 집 뒤쪽으로 오면 무서울 것 같아서 감나무와 매실 나무를 베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시가지에 접근하는 곰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AI가 영상을 분석해 곰으로 판단되면 시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드론으로 곰을 탐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표물이 발견됐으므로 사냥꾼을 파견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곰의 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는데 올해도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다치는 사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곰 피해를 막기 위해 백방으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리포트]
홋카이도의 숲길을 달리던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도롯가에서 곰이 튀어나오더니 자동차로 달려듭니다.
앞 유리에 금이 갔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300건이 넘었던 아키타현 가즈노시에서는 감나무와 밤나무 등 곰이 좋아하는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주민 : "곰이 저희 집 뒤쪽으로 오면 무서울 것 같아서 감나무와 매실 나무를 베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와테현 하나마키시에서는 시가지에 접근하는 곰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AI가 영상을 분석해 곰으로 판단되면 시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드론으로 곰을 탐지하는 훈련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목표물이 발견됐으므로 사냥꾼을 파견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곰의 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는데 올해도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각지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다치는 사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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