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안’ 평의원회서 ‘부결’

입력 2024.05.22 (19:35) 수정 2024.05.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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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교수·대학 평의원회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은 어제(21일) 학무회의 심의에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오늘(22일) 교수 평의원회와 연이어 열린 대학 평의원회에서는 현재 시설과 교수진으로는 늘어난 인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모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경남의사회는 의대 증원 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와 경남도청 앞에서 잇따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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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안’ 평의원회서 ‘부결’
    • 입력 2024-05-22 19:35:46
    • 수정2024-05-22 19:51:33
    사회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교수·대학 평의원회에서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기존 76명에서 138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은 어제(21일) 학무회의 심의에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오늘(22일) 교수 평의원회와 연이어 열린 대학 평의원회에서는 현재 시설과 교수진으로는 늘어난 인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모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상국립대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경남의사회는 의대 증원 부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와 경남도청 앞에서 잇따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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